12일 서울의료원에 따르면 서울이 여행프로젝트(여성이 행복한 서울시)의 일환으로, 기형이나 화상 등으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들을 위해 성형외과 진료를 8년 만에 재개소했다고 밝혔다.
서울의료원 성형외과 의료진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성형외과 과장을 지낸 양순재 과장이 임명됐다.
양 과장은 "오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의료원 관계자는 "향후 미용강좌와 심리 상담을 개설할 것"이라며 "여행 동반자(여행프로젝트관련)들의 자문 등을 통하여 다각적인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