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엔터, 제작사 '유나미스토리'와 업무협약

(사진=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가 한중합작 영화 ‘황제의 부활’의 배우 캐스팅과 마케팅 프로모션 신인발굴을 위한 오디션 등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황제의 부활’ 제작사인 ㈜유나미스토리와 영화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유나미스토리는 영화 제작을 총괄하고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는 조연급 배우 캐스팅과 오디션, 영화 전반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영화 '황제의 부활'은 성룡의 스승이자 영화 '취권'을 기획한 황정리가 명예 총감독으로, 음악총감독에는 SBS 별에서 온 그대 OST, KBS 태양의 후예 OST 에 참여했던 전창엽이 맡는다.

이 영화는 명나라와 조선이 7년간 겪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배경으로 남중국해와 독도의 영토 문제 등 과거와 현대를 오가며 그 안에서 피어나는 인물간 사랑과 의리, 우정을 그릴 예정이다.

유나미스토리는 지난 9월 중국 ‘화샤종잉(華夏中影)’ 문화그룹과 '황제의 부활'에 대한 250억 원 합작투자와 공동제작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지니엔터테인먼트)

양사의 업무협약식에는 SBS 연개소문에서 을지문덕과 더불어 고구려를 대표하는 고구려 명장 강이식 역을 맡았던 배우 김시원을 비롯해 김영민, 고희준 등 중견 연기자들과 한중합작 SF 드라마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에서 조조 역할로 분했던 김산, KBS '오 마이 금비'에서 남기덕 역을 맡은 김민혁, 영화 '깡치' 주인공 손우혁, KBS '임진왜란1592' 오다노부나가의 청년역을 맡은 김채근 등이 참여했다.

아역대표로는 웹드라마 달의 쉐프에서 남자주인공 정재현의 어린시절을 연기한 김형민이 자리했다.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중 합작으로 제작되는 영화 '황제의 부활'의 성공적인 제작을 위해 마케팅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한 모든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황제의 부활’의 공개오디션은 오는 12월 1일부터 온라인 오디션 접수를  시작으로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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