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박상아 기자 = 팔도는 출시 30년 된 '도시락' 라면이 봉지면으로 재탄생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시락'은 출시 당시 좁은 컵이나 사발형태의 용기가 대부분이었던 용기면 시장에서 사각용기를 국내 최초로 적용한 제품이다.

현재 미국과 러시아, 아시아, 유럽 등 30개 이상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팔도 관계자는 "이번에 리뉴얼 된 제품은 기존의 국물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사골과 장국 육수를 보완했다"며 "면발에는 마늘과 양파 등 야채풍미액을 첨가했다. 앞으로 봉지면 시장에 진출해 입지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시락'은 기존제품과의 통일성 유지를 위해 제품 패키지 디자인은 용기면과 동일하게 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