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맘스터치 해마로푸드서비스(대표 정현식)는 올해 3분기 매출 519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29.53%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억 원을 기록하며 31.45%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3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 관계자는 "올해 코스닥 상장 당시 케이티비기업인수목적 3호 주식회사와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합병 비용(45억5980만원)이 당해 3분기에 영업외비용 항목으로 일시에 반영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손실 발생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또 관세청으로부터 과세전통지서(관세 및 가산세 20억5400만원 부과)를 수령해 3분기에 판매 및 관리비의 세금과공과 항목 비용으로 일시에 반영한 것도 요인이다. 현재 과세전적부심사를 청구했으며 심사 결과는 추가 공시할 계획이다.

한편 맘스터치 가맹점과 해외진출 등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기준으로 가맹점은 970여 개로 늘었고, 지난 4월 대만 시장에 진출한 가운데 이달 2호점을 열기도 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