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과 청학동 김봉곤 훈장이 9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서울농협)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서울농협(본부장 최옥)은 지난 9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청학동 김봉곤 훈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유문화인 두레사상을 반영한 농협의 협동정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심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이 예절학교를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인성 함양과 효·예절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예절학교 프로그램에는 농업과 농촌 가치 확산 프로그램을 포함시켜 도시 어린이에게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심(農心)을 심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협약 내용은 ▲조합원자녀 선촌서당 체험 ▲농업·농촌 가치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어린이 금융교육지원 ▲김봉곤훈장 서울농협 홍보대사 위촉 등이다.

최옥 본부장은 "서울농협은 도심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예절교육을 받고, 농심을 조기에 가슴깊이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곤 훈장은 "우리 농업과 농촌 발전에 농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서울농협 홍보대사로서 도심 학생들에게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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