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접종 행사는 여성암 예방 및 퇴치 캠페인 일환으로 준비된 것으로, 9세~26세 사이 저소득층 자녀 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중구청과 성동구청에서 진행된다.
협회는 자궁경부암 접종 활동 확대를 통해 질병의 발생을 사전에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는 암 발생률을 낮춰 경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암협회 안윤옥 회장은 "올바른 식습관과 백신 접종 등의 실천적 생활 습관으로도 암 발생의 80%를 예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암은 여전히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의 암 예방과 건강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