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5일까지...베이징 칭화대 본교에서 열려

▲3일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 본교에서 '2016 인재발전포럼'이 열리고 있다. (사진=칭화대 한국캠퍼스 제공)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칭화대학 SCE 한국캠퍼스가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 본교에서 열린 '2016 인재발전포럼'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칭화대 한국캠퍼스(이사장 이명선) CEO 과정 동문 450여 명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이번 포럼에 참석해 국제간 동문으로 구성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돌아왔다. 

본 행사에서 칭화대학 양빈부 총장, 띠야오 당서기 등의 축사에 이어 미국 인적자원개발 1위의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윌리엄 로스웰 (William J. Rothwell) 교수의 발표 등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한국정책과정 동문 기업 (주)홍원(순우리인삼) 이충건 대표는 유창한 중국어로 기업발표를 했으며 현지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발표 후 즉석 상담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명선 이사장은 "지난 16년간 한·중 기업 위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왔지만 앞으로 10년은 민간외교관으로서 정부 공직자, 공기업 위주로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는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간 양적인 발전에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는 한국의 2000여 동문을 하나로 뭉치는 등 질적인 부분에도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후에는 칭화대학 띠야오 당서기가 한국 참석자들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무역센터 내 칭화대학 정책 CEO 과정은 현재 26기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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