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까지 후지필름 스튜디오 X 갤러리서

▲후지필름 렌즈정보 사진전 포스터 (사진=후지필름 제공)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사진전에서 종종 "이 사진은 어떤 렌즈로 찍었을까"하는 궁금증을 갖는 경우가 있다. 

물론 "작가가 어떤 의도로 찍었을까"하는 의문이 먼저겠지만, 많은 사람이 촬영 렌즈를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다.

도대체 어떤 렌즈로 찍었길래 이런 사진이 나올 수 있었을까? 

그런 궁금증을 풀어줄, 렌즈와 사진에 관련한 팁을 얻고 싶은 이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시회가 열린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는 다양한 렌즈 정보를 통해 사진 촬영의 노하우를 알 수 있는 '렌즈정보' 사진전을 4일부터 12월 4일까지 후지필름 스튜디오 지하 1층 X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후지논 렌즈의 아름다운 빛 망울, 왜곡 없는 표현력, 주요 피사체와 배경 사이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볼 수 있는 스위트 스폿을 전 세계 X포토그래퍼스들의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다. 

전시 벽면을 가득 메운 다양한 사진에는 사진마다 사용된 렌즈 정보가 관람객의 궁금증을 충족시켜 주며, 해상력 차트 만으로는 알 수 없는 좋은 렌즈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서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후지필름 XF렌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로드맵이 제공돼 사진 촬영의 핵심 역할을 하는 렌즈 정보를 상세히 알 수 있다. 

전시 리플렛에는 더욱 자세한 사진별 렌즈 정보와 렌즈 이름에 표기된 숫자의 의미에 대한 설명으로 렌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사진전 감상 후에는 1층 X스토어에서 해당 카메라 및 렌즈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선옥인 마케팅팀장은 "이번 사진전은 그동안 관람객이 쉽게 알 수 없었던 '렌즈'에 관한 상세 정보를 접할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카메라나 렌즈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은 더 좋은 퀄리티의 사진을 찍기 위한 팁을 얻고, 사진 입문자는 사진에서 렌즈가 가지는 힘을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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