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유망기업수주회 개막식에서 글로벌뷰티산업진흥협회 박갑도 회장(왼쪽)과 한스갤러리 전용철 대표(오른쪽)가 미스유니버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케이디뷰티바이오그룹)

[뉴스인] 김동석 기자 = 글로벌뷰티산업진흥협회(회장 박갑도)는 5개 회원사가 지난 25일부터 3일간 서울 성북구 소재 한스갤러리(대표이사 전용철)에서 진행되는 ‘한중(韓中)유망기업수주회’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한스갤러리는 "중국 금융투자회사인 룬리다그룹과 공동으로 중국 최대 쇼핑몰 알리바바와 주메이, 푸이금융그룹 등 중국 내 전자상거래, 금융, 미디어 분야 대기업 CEO들을 대거 초청해 한중유망기업수주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전했다.

25일 열린 개막식에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경영진은 물론 패션미디어그룹, 중국시장에서 구매영향력이 가장 큰 파워블로거 왕홍들과 함께 40여명의 유력인사들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중국 최대 포털인 시나닷컴, 봉황망 등에 생중계됐다.

'평행 공간으로의 무한한 비상을 위하여(D’essor & Parallel space)'라는 주제로 국내 유망 중소 패션 브랜드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바이오제품 등을 중국의 거대 쇼핑몰과 대형 바이어, 파워블로거(왕홍)와 연결해 중국수출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한스갤러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0억원 이상의 계약이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갑도 회장은 “케이뷰티(K-beauty)의 우수성을 중국 전역에 널리 알리고 한국 중소기업의 뛰어난 화장품과 바이오, 패션제품 등이 실제 수출로 연결돼 새로운 ‘신한류’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글로벌뷰티산업진흥협회 회원사로는 케이디뷰티바이오그룹(회장 박갑도), 해인화장품(대표 송시아), 디어바이오(대표 전용하), 파코메리바이오(회장 박형미), 에클라(대표 최성렬) 등이다. 회원사 모두 직접 제조한 특허제품들을 보유한 강소기업들로, 협회는 앞으로 회원사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