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오현지 기자 = 보건복지노동조합협의회가 1기 대표진을 정식으로 구성하고 2009 공동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1일 보건복지노동조합협의회에 따르면 노량진 소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노조 회의실에서 9개 노조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회의를 열고 1기 집행부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선출된 1기 집행부는 △대표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 △사무국장 보건복지부지부 안명수 지부장 △감사 진흥원 금종오 지부장 △정책위원 보건의료노조 이주호 전략기획단장과 사회보험지부 유재길 수석부지부장이다.

1기 집행부는 이날 회의를 개최하고 △경제위기 시대 의료안정망 구축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의료 공공성 강화운동 △정부 구조조정 공동 대응 △국립의료원 법인화 대응 등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의료기관의 공공성 강화 방안 관련 안건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별 현안문제 및 쟁점 사항 등의 주제에 대한 면담을 추진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노동조합협의회 참가 조직은 다음과 같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건강보험공단) △공공서비스노조 사회연대연금지부(국민연금공단) △공공연구노조 보건사회연구원지부 △공공연구노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지부 △공공연구노조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동조합 △연세의료원 노동조합 △민주공무원노조 보건복지가족부지부 △국립의료원공무원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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