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BIAF 초이스 선도기업 협약식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은 지난 24일 오후 5시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제2회 BIAF 초이스 선도기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인터액티브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중국의 POOGOO(푸구)와 루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52부작 TV시리즈 ‘에어히어로즈’를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

SJ투자파트너스는 인더비기닝과 협력해 창작스토리(IP)를 발굴하고 애니메이션으로 실제작화하기로 합의했다.

‘에어히어로즈‘ 선도기업협약식에는 루트애니메이션의 이종관 대표, POOGOO의 장페이, 사복귀, 왕인치 대표,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장동렬 조직위원장, 서채환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중 공동프로젝트인 ‘에어히어로즈’는 비행기로 의인화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영웅이야기로 내년 중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 활성화에 힘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서채환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80억원대의 한중 공동프로젝트로 한국의 애니메이션 제작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이자 애니메이션 선도기업간 글로벌 협업 작업"이라며 "한중문화공동시장 조성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창작스토리(IP)발굴과 실제작화 협약에는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 DC융합센터장 김경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정수 본부장, 인더비기닝의 김민정 대표와 SJ투자파트너스의 윤강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에 서채환 집행위원장은 "SJ투자파트너스가 인더비기닝과의 협력해 창작스토리(IP)를 발굴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한 투자연계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를 육성하고자 한다"며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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