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김지원 기자 =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의 작품 공모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28년째를 맞은 여성 신인 문학상이다. 지난 5월 23일부터 지난 5일까지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만 9030편의 작품들이 응모됐다.
응모작들은 기초심을 시작으로 예심 및 본선을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결과는 오는 10월 24일 동서문학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응모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문학적 소양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특별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유명 작가들을 직접 만나 작품활동에 대한 노하우와 조언을 듣는 '멘토링 클래스', 온라인 상에서 작가들에게 직접 문학 지도를 받을 수 있는 '멘토링 게시판', 참가자들과 작가가 함께 문학명소를 방문하는 1박 2일의 '문학기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2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1000만원을 포함해 총 484명의 수상자에게 7900만 원의 상금 및 상품이 수여된다.
대상 및 금상 수상자에게는 문예지 '월간문학'에 작품이 수록되는 등단의 기회가 주어지며, 한국문인협회의 입회자격을 받게 된다.
동서식품 홍보팀 신연제 CSR 담당자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이 한국 여성문인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으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동서문학상에 대한 열기가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서식품은 예비작가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