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점장과 부점장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뉴스인] 최동희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손잡고 전국의 스타벅스 점장과 부점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화재 및 지진, 테러 등 다양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초기 대응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국 940여 개 매장, 1700여 명의 모든 점장과 부점장이 이번 교육에 참석하며 위급 상황 발생시 초기 대처 방안부터 심폐 소생술과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 등에 관한 실질적인 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중순까지 전국의 소방서와 소방안전 체험관 45개소에서 한달 동안 실시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하루 평균 약 40만명의 고객이 찾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재난 대응 교육을 통해 유사시에도 효율적인 대응으로 고객과 우리 직원 모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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