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샘안양병원 코람데오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샘병원 황영희 명예원장 및 박상은 의료원장과 아프가니스탄 라히미 대사가 참석했다.
아프가니스탄 대사관 라히미 대사는 "샘병원의 의료 서비스를 보면서 사랑과 봉사로 환자를 진료하고 인류애를 실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협약식을 통해 한국과 아프가니스탄 두 국가의 관계가 더욱 더 긴밀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샘병원 이대희 대표이사는 "아프가니스탄과 샘병원의 남다른 인연에 감사한다"면서 "지난 몇 년간 꾸준한 인연을 맺어 온 것이 오늘날 진료 협약에 이르지 않았나 하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한국을 방문하는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에게는 보다 나은 건강을 위한 약속이 샘병원에게는 의료 선진화와 세계 의료봉사를 향한 다짐의 시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