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경기 안양 샘병원이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관과 지정병원 협정을 체결했다.(좌)샘병원 이대희 대표이사, 라히미 아프간 대사, 황영희 샘병원 명예원장, 박상은 샘병원 의료원장. <사진=샘병원 제공> 박생규 기자 skpq@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 샘병원은 10일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관과 진료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샘안양병원 코람데오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샘병원 황영희 명예원장 및 박상은 의료원장과 아프가니스탄 라히미 대사가 참석했다.

아프가니스탄 대사관 라히미 대사는 "샘병원의 의료 서비스를 보면서 사랑과 봉사로 환자를 진료하고 인류애를 실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협약식을 통해 한국과 아프가니스탄 두 국가의 관계가 더욱 더 긴밀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샘병원 이대희 대표이사는 "아프가니스탄과 샘병원의 남다른 인연에 감사한다"면서 "지난 몇 년간 꾸준한 인연을 맺어 온 것이 오늘날 진료 협약에 이르지 않았나 하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한국을 방문하는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에게는 보다 나은 건강을 위한 약속이 샘병원에게는 의료 선진화와 세계 의료봉사를 향한 다짐의 시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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