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장영식 기자 = 인제의대 이비인후과 박시영 교수는 최근 세계 3대 인명 선정기관 중 하나인 미국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으로부터 '2008올해의 인물'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인물(Man of The year)은 ABI에서 매년 의학분야 발전에 두드러진 공헌을 한 인물 1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에 앞서 박 교수는 ABI로부터 두개저외과 수술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룩한 업적을 기려 'The world Medal of Freedom in Skull base Surgery'상을 수상한 바 있다.

ABI는 전문인명연구소로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영국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손꼽힌다.

박 교수는 의대 졸업 후 독일로 건너가 마인쯔(Mainz)대학병원에서 수련 및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학위취득 후 뷔르쯔부르크의대병원에서 활동하다가 1998년 귀국해 현재까지 인제의대 이비인후과 주임교수로 재직중이며 차기 대한두개저외과 학회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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