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탤런트실 임원들과 뉴메이크네이처 이성민 회장 및 임직원. (사진=뉴메이크네이처)

[뉴스인] 김지원 기자 = 유기농 천연화장품 브랜드 뉴메이크네이처가 서울 삼성동에 지난 10일 전시장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주도업체로 떠오른 '뉴메이크네이처'는 유기농원료와 자연유래추출물을 포함한 천연화장품을 만드는 회사로 지난 2000년 설립됐다.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을 합성한 용어로 의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성분을 이용해 만든 '치료 화장품'이다. 미백, 주름 개선부터 피부 질환 치료까지 돕는 제품으로 고부가 성장 분야로 꼽힌다. 

뉴메이크네이처는 연구개발팀이 바이오기술로 신물질을 발견해 특허를 받았으며,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공장과 연구소를 건설하기로 하고 국내 지자체 및 국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메이크네이처 한상선 대표는 "흔히 주위에서 사용하는 화장품은 미네랄오일, 동물성오일, 인공향료, 1.4-다이옥산, 합성착색료 등 10가지 첨가제로 만들어져 피부 자극과 부작용을 일으킨다. 하지만 뉴메이크네이처의 화장품은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아 자극 없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장품을 단순히 판매하는 것이 아닌 메이크업, 헤어, 피부 관리, 네일케어 등 뷰티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토탈뷰티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전환해 전국 가맹점을 모집하고 해외 바이어를 유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뉴메이크네이처는 KBS 탤런트실 공식업체로 지정됐으며, ICCI 국제문화교류재단과 협력해 중국, 남미,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ICCI 홀딩스 김선찬회장과 국내외 국제문화교류재단의 소외계층 지원사업에도 동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뉴메이크네이처가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