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이택보 본부장(오른쪽)이 표창장을 받은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초록마을)

[뉴스인] 김지원 기자 = 초록마을(대표 박용주)은 지난 6일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으로부터 '포장재 재활용의무이행 제도' 정착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포장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진석)은 환경부로부터 자원순환사회 촉진을 위해 도입된 '포장재 재활용의무이행 인증' 업무를 위탁 받은 기관이다.

'포장재 재활용의무이행 인증'은 재활용의무생산자가 제조∙수입하거나 판매한 포장재의 폐기물 전부를 회수해 재활용하거나, 이에 상응한 분담금을 공제조합에 내는 경우 재활용의무를 충실히 이행한 것으로 정부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분담금은 재활용 업체의 인프라 구축과 육성 등의 지원금으로 쓰인다. 

초록마을은 지난해 6월 '포장재 재활용의무이행 인증'을 받았으며, 환경보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유통업계 최초 친환경 생분해성 옥수수봉투 도입 ▲전 매장 그린카드 운영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녹색매장제도에 참여해 지난해 기준으로 중소형 매장 중 가장 많은 85개 매장이 녹색매장으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초록마을 이택보 본부장은 "초록마을은 친환경 업계의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을 지키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초록마을은 친환경 녹색 성장에 대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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