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지원 기자 = 팔도꼬꼬면장학재단(이사장 최재문)은 지난 20일 제주도에 위치한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한라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팔도에 따르면 이날 수여식에는 팔도꼬꼬면장학재단 최재문 이사장과 권성균 사무국장 등 팔도 관계자와 이경규 장학재단 이사, 장학금 수혜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최재문 이사장과 이경규 이사는 선정된 총 80명의 고등학생 중 대표로 참석한 3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총 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팔도는 전했다. 

지난 2012년 팔도와 개그맨 이경규가 함께 설립한 팔도꼬꼬면장학재단은 '꼬꼬면', '남자라면' 등 팔도 라면의 수익 일부를 적립해 장학금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팔도꼬꼬면장학재단 최재문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이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그 꿈을 조금 더 빨리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팔도꼬꼬면장학재단도 많은 학생의 꿈을 이뤄줄 수 있는 건실한 장학재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