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류 전문 미디어 TV코리아가 한국 상품을 주력 공급하는 홈쇼핑 채널을 추가했다. (사진=TV코리아)

[뉴스인] 김다운 기자  = 태국의 한류 전문 미디어 TV코리아(대표 김종우)가 기존 미디어 사업을 기반으로 한국 상품을 주력 공급하는 홈쇼핑 채널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태국의 타이콤 위성을 통해 한류 문화를 공급하는 위성방송 TV코리아는 지난해 9월부터 드라마, 버라이어티, 한국어 교육, 주요 관광지 소개 등의 프로그램을 공급해왔다.

또한 EXO 향수, 송중기 마스크팩 등 한국의 유명 화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 기업의 상품과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상품 등을 현지에 알려왔다.

이달 오픈 예정인 TV코리아의 온라인 쇼핑몰 채널은 한국 상품 500여개를 우선적으로 공급하며 순차적으로 오픈마켓, B2B, O2O 서비스 등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TV코리아는 한류 상품 전문 유통사인 뉴 프라이드 코리아(대표 심정현)와 상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

TV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의 온라인 쇼핑몰 시장은 매년 25%의 성장이 예상되는 블루마켓"이라며 "이번에 홈쇼핑 채널을 추가하면서 동남아 권역에 한류 미디어와 함께 유통, 물류 사업의 기틀을 다지게 됐다"고 전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