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김다운 기자 =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이 지난 9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대한사회복지회에 1억 5000만 원 상당의 유아동복과 유아용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제로투세븐은 지난 2010년부터 7년째 대한사회복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자사의류 기부와 바자회 참여 등으로 대한사회복지회에 총 10억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 중이다.
제로투세븐의 기부 물품과 더불어 지난 3일 대한사회복지회 앞마당에서 진행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입양 아동 지원과 싱글맘 후원사업 예산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소비자가 함께 동참해 의미가 깊다. 제로투세븐은 자사 SNS 채널에서 고객이 매장 인증 사진을 올리거나 친구를 태그하면 참여 수만큼 자동으로 기부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약 1500 건의 소비자 참여가 이뤄졌다.
제로투세븐 의류사업부 안경화 상무는 "7년째 이어온 대한사회복지회 후원을 올해는 고객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며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사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로투세븐은 지난 2010년부터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기업'을 모토로 '러브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해 대한사회복지회, 대한적십자가 등 국내 대표 사회단체들과 입양아‧미혼모 후원, 이른둥이 후원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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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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