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오는 7월 개봉하는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다.
희대의 천재사기꾼 김선달(유승호)은 위장 전문 보원(고창석), 복채 강탈 전문 윤보살(라미란), 사기 꿈나무 견이(시우민)와 함께 온갖 기상천외한 사기 행각을 벌이며 조선 최고의 사기패로 조선 팔도에서 명성을 떨친다.
조선에서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된다는 담파고(담배) 탈취라는 새로운 판을 준비하던 그들은 배후에 당대 최고의 권력가 성대련(조재현)이 있음을 알게 되고, 그를 속이기 위해 ‘주인 없는 대동강’을 미끼로 인생 최대의 판을 꾸민다.
설화 속 희대의 사기꾼 김선달을 스크린으로 재탄생 시킨 영화 '봉이 김선달'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사기패의 환상적인 앙상블과 함께 주인 없는 대동강을 두고 벌이는 통쾌한 사기극으로 시원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 여름 초대형 사기극 '봉이 김선달'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CGV압구정에서 제작보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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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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