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마소연 기자 =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열 회수 환기시스템 ‘에어클’이 중국 수출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에어클’의 판매사 케이디뷰티바이오그룹 케이디에어클(회장 박갑도)과 제조사 셀파씨앤씨(대표 김희식)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중국 광동금전그룹 투자유한회사 베이징회사와 중국 내 ‘에어클’ 판매에 대한 총 대리권과 한중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기본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서에 따르면 3사는 오는 7월까지 2년간 15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광동금전그룹 투자유한회사 베이징회사가 중국 관공서, 병원, 학교, 아파트 등에 ‘에어클’을 보급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2년 내에 한중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중국 내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중국을 글로벌 전진기지화해 동남아시아, 러시아, 중앙아시아, 유럽, 미국, 등지로 수출하고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케이디에어클 관계자는 “기본협약서를 바탕으로 ‘에어클’ 수출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첫 수출 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020년에는 한중합작법인을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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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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