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연세대학교 체육관

[뉴스인] 마소연 기자 =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아마추어 펜싱인들의 축제 'Y-CUP 펜싱 페스티벌'이 오는 21일 열린다.
Y-CUP 조직위원회는 연세대학교 펜싱단이 주최하는 Y-CUP 펜싱 페스티벌이 오는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Y-CUP 펜싱 페스티벌은 펜싱클럽 회원 간의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고, 펜싱클럽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문화의 선도를 위해 개최된다.
조직위원회는 클럽대항 남·녀 단체전 종목경기를 열어 순수 아마추어 펜싱인들의 친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종목은 플러레, 에뻬, 사브르 남·녀 단체전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17개 클럽 소속 선수와 관계자, 펜싱협회 관계자, 연세펜싱 가족 등 350여명이 참가했으며 매해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직위원회 황인뢰 위원장은 "아직은 순수 아마추어 펜싱인들이 각자의 기량을 한 자리에 모여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며 "특히 단체전에서 소속팀을 응원하면서 함께 기뻐하고 아쉬워하며 순수 아마추어 펜싱인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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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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