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알타보이즈'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뮤지컬 'ALTAR BOYZ(알타보이즈)'가 오는 6월 열광적인 노래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다시 찾아온다.

각박한 현실을 살고 있는 힘겨운 영혼들을 음악으로 구원하기 위해 뭉친 5인조 크리스찬 보이 그룹의 이야기를 종교를 초월해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재치 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알타보이즈'는 미국 공연 당시 무대 위 화려한 조명과 온몸을 두드리는 강렬한 사운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열정적인 에너지를 분출해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6년 4월 충무아트홀 대극장(1255석)에서 정식 라이선스 작품으로 첫 공연했으며 지난 2008년 3월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에서 공연됐고, 8년만에 다시 국내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알타보이즈

이번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이전보다 더욱 현대적인 구성으로 선보인다. 원작의 분위기는 살리되 음악적으로 신디 팝 댄스 또는 EDM적인 요소를 결합하여 감각적이고 세련된 사운드를 구현해낼 예정이다.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열정적인 리더 매튜 역에는 배우 이이경과 슈퍼스타K3의 우승자로 활동해온 박광선을 비롯해 배우 이해준이 전격 캐스팅 됐다.

순수하고 다정한 감성을 지닌 ‘마크’ 역에는 디테일한 연기로 사랑 받은 박한근과 차세대 뮤지컬 배우로 손꼽히는 문장원이 더블 캐스팅됐다. 귀여운 악동 ‘루크’ 역에는 김대현과 실력파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의 용석이 나선다.

8년 만에 화려하게 돌아온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오는 6월 14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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