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파씨앤씨와 케이디에어클, 광동금전그룹투자유한회사북경회사가 중국 내 '에어클' 판매와 한중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기본협약서를 체결했다. (사진=케이디에어클)

[뉴스인] 김다운 기자  =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열회수 환기장치 '에어클'이 중국으로 진출한다.

'에어클' 제조법인 주식회사 셀파씨앤씨(대표이사 김희식)와 판매법인 케이디뷰티바이오그룹 케이디에어클(회장 박갑도), 중국 광동금전그룹투자유한회사북경회사(회장 전지강)는 지난 10일  중국 내 ‘에어클’ 판매에 대한 총대리권과 한중합작법인 설립을 목적으로 하는 기본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의하면 2개월 내에 연간 개런티를 2년간 1500억 원으로 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광동금전그룹투자유한회사북경회사가 중국 내 관공서, 병원, 학교, 아파트 등에 '에어클'을 보급하고 관리하는 것으로 돼있다.

한편, 2년 내 한·중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중국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중국을 글로벌 전진기지화 해 동남아시아권이나 러시아, 중앙아시아, 유럽, 미국 등지로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 해 2020년에는 한·중합작법인을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셀파씨앤씨 김희식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에어클'이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진출하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기술개발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독보적이고 우수한 품질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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