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1부터 25일까지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부천 등 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주제를 ‘Ani+play’(애니 플레이)으로 정하고 ‘애니메이션을 통해 놀다’라는 의미로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준비 중이다.

특히 올해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로 공식 지정되어 프랑스 특집전과 거장감독을 초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의 포스터는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이란 출생의 영국인 사라세단 감독이 제작하였다.

사라세단 감독은 지난해 '비치 플래그'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원치 않는 결혼을 피하기 위해 여성 인명구조원이 되고자 한 친구를 도와 자신을 희생하는 내용으로 이란의 결혼 풍습에 대해서 비판한 작품이다.

올해 BIAF2016의 포스터는 극장에서 무대 위의 ‘종이 새’를 보면서 그 이미지에 매료된 관객(새)들을 보여준다.

포스터를 제작한 사라세단은 애니메이터가 스크린 위에 상상으로 재창조된 현실이 극장(무대)에서 펼쳐지는 극적 순간을 BIAF2016 포스터에서 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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