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이화사랑 나눔 잔치'는 지난 2년간 백혈병과 소아암 완치 판정을 받은 27명의 환자 중 10명과 그 가족들이 참여해 해당 질환과 치료과정, 현재 상태 등을 소개하고 완치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소아청소년과의 김경효 과장을 비롯해 유경하 교수, 유은선 교수 등 소아암 환아들의 주치의와 담당 간호사들이 함께 자리해 치료 당시의 옛 이야기를 나누며 환아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
이대목동병원 이길수 홍보과장은 "사회사업과는 2년마다 백혈병 등 소아암 진단 후 어려운 치료 과정을 견뎌내고 완치된 환아 및 가족을 축하하고 투병중인 환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잔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