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빙 미스터 우

[뉴스인] 김영일 기자  = 2004년 벌어진 실제 톱스타 납치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 '세이빙 미스터 우'(감독 딩성)는 중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주인공 ‘우’(유덕화)가 경찰을 사칭한 패거리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몸값 300만 위안을 요구하는 납치범들로부터 인질이 된 ‘우’를 구출하기 위한 경찰들의 스펙타클한 추격전을 실제 상황처럼 그려낸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느와르의 전설이 된 영화 '무간도'와 무협영화의 레전드 '적인걸: 측전무후의 비밀' 등의 작품으로 홍콩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 받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배우 유덕화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덕화의 강렬한 모습 뒤로는 유수의 국제 영화제 후보에 오른 배우 유엽과 사이코패스를 방불케 하는 소름 돋는 연기를 선보일 왕첸웬, 톱스타 납치 사건의 실제인물 오약보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사상 최대의 추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납치범 6명’, ‘몸값 300만 위안’, ‘특공대 100명’, ‘제한시간 20시간’, ‘유덕화를 구출하라!’ 라는 카피문구는 거대한 스케일과 함께 납치된 ‘우’(유덕화)를 구하기 위한 경찰과 납치범들의 끈질긴 사투가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한편, 유덕화는 이번 작품에서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카리스마로 “미친 연기력”이라는 찬사와 함께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여 일생일대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톱스타 납치 실화 '세이빙 미스터 우'는 28일 개봉한다.

<세이빙 미스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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