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5월1일'

[뉴스인] 김영일 기자  = 풋풋한 첫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담은 영화 '5월 1일'에 대만을 대표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임현제가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컴백하여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는 28일 디지털 개봉하는 이 영화는 20년 후 첫사랑을 꼭 닮은 소녀와 마주친 남자가 잊고 있었던 추억을 회상하며 그려지는 이야기다.

임현제는 17살의 순수한 첫사랑을 추억하는 남자 ‘린커밍’ 역을 맡으며 첫사랑의 아이콘답게 부드러운 미소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우연히 잊고 있던 과거의 첫사랑과 마주치게 되고, 그녀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게 되면서 철없지만 순수했던 첫사랑을 추억하게 되는 중년의 남자 린커밍을 연기한 그는 관객들을 설렘 가득한 첫사랑의 추억 여행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영화 '5월1일'

임현제는 국내 관객들에게는 2000년 개봉한 '성원' 속 남자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당시 앞을 볼 수 없지만 누구보다 맑고 따뜻한 남자 ‘양파’역을 통해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며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4년에는 배우 여명과 함께 출연한 '화룡대결'을 통해 복수를 꿈꾸는 비리 경찰 ‘지반장’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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