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갑도 회장이 중국 ‘세항지창 면세백화점’ 입점계약 및 제품교육 후에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케이디뷰티바이오그룹)

[뉴스인] 김다운 기자  = 친환경 바이오 전문기업 케이디뷰티바이오그룹(회장 박갑도)은 지난 9일 중국 현지에서 허난성 정저우시 소재 ‘세항지창 백화점’과 백화점 입점을 위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디뷰티바이오그룹 관계자는 “지난 2월 초부터 중국 세항지창 백화점의 한국 측 밴더사인 ‘더코글로벌’과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1차로 12개 한국기업의 화장품과 바이오 제품 100여종의 입점·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번 체결식에서는 케이디뷰티바이오그룹의 계열사인 케이디에어클의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환기시스템인 ‘에어클’ 7종을 비롯해 닥터스의 ‘펩티 시리즈’ 샴푸·토닉, 해인화장품의 ‘궁 시리즈’ 4종, 미플러스의 ‘플라센타 기초 화장품’ 9종 등 총 34종의 화장품과 바이오 제품에 대한 입점·수출계약이 체결됐다.

박갑도 회장은 “중국 최대 물류교통거점인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를 교두보로 삼아 중국 전역과 러시아, 유럽, 중앙아시아 등 글로벌 무대에 ‘K-Beauty(케이뷰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을 위한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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