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5일 첫 번째 대회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대한모터사이클연맹에서 양국성 탐컴파니 대표(오른쪽)와 임정환 대한모터사이클 연맹 회장이 코리아미니모토레이스 챔피언십 개최 공인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탐컴파니 제공)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중단됐던 코리아미니모토레이스 챔피언십(KMRC)이 올해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탐컴파니(대표 양국성)는 이 대회 재개를 위해 지난 7일 문화체육부 산하 대한모터사이클연맹(KMF, 대표 임정환)과 대회 주최를 알리는 대회 공인 협약을 맺고 적극적 참여 독려를 위해 오는 16일 관계자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KMRC의 공식클래스는 원메이크 신인전, 스쿠터 오픈, 매뉴얼 오픈으로 스포츠바이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 바이크의 성능향상과 라이딩 기량을 겨루고 싶은 사람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오는 6월 5일 KMRC 첫 번째 대회가 시작된다. 

경기방식은 FIM의 국제규정을 기본으로 하며, 본 대회의 특성에 맞는 특별규정으로 예선은 타임트라이얼, 결승은 스프린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KMRC는 체험주행, 바이크 퍼포먼스, 포토타임 등 부대 행사와 포토콘테스트, UCC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보고 체험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구성될 예정이다. 

양국성 탐컴파니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KMRC가 국내 공인대회로서 스포츠바이크를 접하는 문턱을 낮추고, 실력 있는 라이더와 미케닉이 기량을 겨뤄 더 발전할 수 있는 스포츠바이크 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케닉은 자동차나 모터사이클의 시스템 등 기술과 관련된 모든 일과, 경기를 치르면서 기기의 상태를 최상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다음 경기를 위한 자료 수집 등의 일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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