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김다운 기자 = 인제대학교 백병원이 지난 7일 서울그랜드호텔에서 ‘백중앙의료원 파킨슨병 디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일산백병원 박희경 교수 ▲서울백병원 김지영 교수 ▲부산백병원 김상진 교수 ▲해운대백병원 박진세 교수 등 백병원 파킨슨병 전문의와 국내 파킨슨병 치료 전문의, 전공의 등 관련 의료진 70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된 이번 모임은 상계백병원 신경과 백종삼 교수과 주최하고 있으며, 7일 열린 심포지엄에는 한국 최고의 파킨슨병 명의가 초청돼 그간의 연구 성과와 최신 치료법, 사례들이 발표됐다.
1부에서는 연세의료원 이필휴 교수의 다발성 계통 위축에 대한 새로운 유발병리 관점에 대한 발표와 삼성서울병원 조진환 교수의 운동실조에 대한 병태생리에 대한 연구 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독일 뤼벡대학의 클리스틴 클라인 교수를 초청해 근긴장증의 유전경향에 대한 최신 지식을 공유했으며, 3부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선주 교수의 파킨슨병에서의 유전적 요인에 대한 발표와 한림대 평촌성심병원 김윤중 교수의 파킨슨병에서의 유전자적 교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백종삼 교수는 “올해 모임은 유전학적 원인과 치료에 대해 국내외 석학들과 최신지견을 교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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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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