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가 중소 숙박업자를 위한 실시간 숙박 예약 관리 앱 '자리'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자리)

[뉴스인] 최동희 기자 = 숙박 예약 관리 서비스 자리(ZARI)가 중소 숙박업자를 위한 실시간 숙박 예약 관리 앱 '자리'를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자리는 게스트하우스, 펜션 등 중소규모 숙박업자들이 기존에 엑셀이나 장부 등을 이용해 객실을 관리하던 것을 보완해 쉽게 예약 및 고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숙박업소 관리 플랫폼이다.

자리는 지난해 PC 버전을 출시한 데 이어 외부에서도 숙박업자들이 신속하게 고객을 응대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이에 숙박업자들이 실시간으로 숙박 예약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게 자리의 설명이다.

자리에 따르면 현재 이 앱은 실시간 예약 조회 및 관리 등 간단한 수정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늘의 체크인·체크아웃 목록을 통해 당일 예약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예약 검색 기능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웹에서 지원되는 상세 예약 관리와 수정 기능은 오는 6월 중 추가될 예정이다.

자리의 김지호 대표는 "자리 앱은 예약 시스템을 수시로 체크해야 하는 중소 숙박 업자를 위한 서비스"라며 "여행자들이 객실을 빠르고 신속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시에 업주들에게는 예약 문의에 따른 번거로운 업무를 줄여 더욱 질 좋은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리는 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모바일의 여행 전문 기업 '옐로트래블랩스' 소속으로 지난해 12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재 국내외 400개 업체 이상이 자리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