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마소연 기자 = 케이디뷰티바이오그룹(회장 박갑도)은 지난 30일 중국 란저우시를 방문해 이육재 중국임업연구회 이사장과 ‘목단, 로즈 등의 천연물질을 통한 화장품 원료개발’ 협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란저우시 인민정부의 초청으로 방문하게 된 박갑도 회장은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란저우 신구를 산업시찰하고 ‘중한협회’와 ‘란저우신구 한국대표부’ 설립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일대일로(一帶一路)'는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실크로드와 동남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를 뜻하는 말로,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 2013년 제시한 실크로드 전략이다.
‘글로벌 뷰티산업 진흥협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하게 된 박갑도 회장은 “란저우시에서 ‘화장품 산업협력 기본협약’에 따라 목단과 로즈 등을 재배하고 있다”며 “천연물질을 공동으로 개발해 화장품 원료로 사업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고 말했다.
케이디뷰티바이오그룹은 왕몰글로벌, 비앤비코리아, 스마트이노베이션 등 뷰티·바이오, 친환경분야의 기업체 대표와 임원들이 이번 방문단에 대거 참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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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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