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위생부는 31일 후난(湖南)성 화이화(懷化)에 거주하는 21세 여성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H5N1형에 걸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국에서는 올해 들어 H5N1형 AI 환자가 8번째 발생했으며 이중 5명이 이미 목숨을 잃었다.

위생부는 여성 환자가 지난 23일 발병해 입원했으며 병세가 안정돼 회복 중이라 전했다.

환자는 폐사한 가금류에 접촉한 뒤 H5N1형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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