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이오 코리아’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뉴스인] 마소연 기자  =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국내외 바이오산업을 총망라하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가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이오 코리아’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바이오 코리아’에서는 전시, 비즈니스 포럼,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디지털 헬스케어’(30일), ‘정밀의학’(31일), ‘O2O의료와 창조벤처’(1일)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질병관리본부, 서울아산병원, 종근당 등 다양한 단체가 전시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 포럼은 파트너링, 사업∙연구발표회로 구성돼 바이오 기업∙ 연구자 간의 비즈니스와 공동연구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영찬 원장은 "바이오 코리아는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헬스산업 전문 비즈니스 컨벤션으로 발전해왔다"며 "우리나라를 바이오헬스 7대 강국으로 도약시킬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메드테크 페어(MedTech Fair)’, ‘바이오 잡페어(JOB FAIR)’, ‘팜페어(Pharm Fair)’, ‘HT R&D Tech Fair’, ‘HI Korea Invest Fair’ 등이 코엑스 전시홀 등에서 열린다.

‘메드테크 페어’는 의료기기 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공유와 진출 전략, 산업종사자들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열린 바이오 잡페어에 참가한 구직자들이 채용관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바이오 잡페어' 홈페이지 제공)

특히 코엑스 E홀에서 열리는 ‘바이오 잡페어’에서는 바이오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신입∙경력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지원, 취업컨설팅,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채용관에는 셀트리온, 인바디, 메디톡스 등 바이오 분야 기업들이 참가해 채용을 진행하며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제약사 재직자와의 1:1 취업 멘토링은 ‘바이오 잡페어’ 홈페이지(biojobfair.jobkorea.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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