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전문병원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은 미즈메디병원 관계자들. (사진=미즈메디병원)

[뉴스인] 김다운 기자 = 미즈메디병원(병원장 김태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중소전문병원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여 유방암 수술 잘하는 1등급 병원으로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전국 185개 의료기관에서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유방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는 유방암 가족력 확인 여부, 암 관련 정보 기록 여부, 수술 후 적기 보조요법 시행 여부,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여부 등이 종합적으로 진행됐으며, 총 20개 평가 지표 중 18개를 종합화하여 결과를 산출했다.

미즈메디병원은 14개 항목에서 100점을 획득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미즈메디병원은 유방암 수술환자의 평균 입원일수가 7.5일로, 전체 평균 입원일수 9.4일보다 2일 정도 적었다.

또한 진료비는 307만원으로 전체 평균 진료비 345만원, 동일한 종합병원 평균 진료비 363만원보다 적어 유방암 환자들에게 적정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미즈메디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윤민영 과장은 “환자의 안전과 질 관리에 집중한 결과 이번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유방암 관리에 있어 발견과 치료뿐만 아니라 환자의 생존 관리 면에서도 평생 주치의 개념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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