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머크가 '대장암 인식 개선의 달'을 맞아 대장암 인식 개선을 위한 강의를 지난 18일 열었다. 왼쪽부터 울로프 뮨스터 한국 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부서장,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 김열홍 고려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한성희 서울의과학연구소 부원장, 로저 엘리야 한국 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항암제사업부. (사진= 한국 머크 제공)

[뉴스인] 마소연 기자  =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Michael Grund))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한국 머크 사무실에서 대장암 인식 개선을 위한 강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3월은 세계 대장암협회(GCCA)에서 지정한 ‘대장암 인식 개선의 달’로 한국 머크는 한 달 동안 ‘대장암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장암 인식 개선에 대한 강의에서는 대장암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인식 개선을 위해 대장암의 예방과 진단, 치료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다뤘다.

한국 머크는 지난 7일 ‘대장암 인식 개선의 달’을 상징하는 파란색 옷을 머크 직원이 맞춰 입는 ‘블루 데이’ 이벤트, 지난 11일에는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을 위한 퀴즈 이벤트를 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은 대장암 발병률 아시아 1위, 세계 3위로 국내 환자 수가 매년 5.2%씩 증가하는 추세다. 대장암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외에도 나쁜 식습관과 신체활동 부족 등이 꼽힌다.

미하엘 그룬트 대표는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스스로 대장암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대중에게 대장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려 한다”며 “대장암 환자와 가족, 일반인, 의료 전문가에 걸쳐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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