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열리는 '2016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포스터. (사진=아디다스)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2016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의 개최를 알리고, 오는 9일부터 본격적인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10km 레이스는 다음달 17일 부산 광안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위를 달리는 코스와 부산 시민들의 넘치는 열정과 독특한 개성을 충족시켜줄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여성들만을 위한 우먼스 7km 레이스를 개설했다. 매년 많은 참가자가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올해도 모집부터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게 아디다스의 설명이다.

'2016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매장 접수는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13일까지 아디다스 명동, 부산대, 신세계 센텀시티 점 등 주요 12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지정된 아디다스 매장에 방문하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랜덤 추첨 방식을 통해 총 5000명을 모집, 오는 16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또한 22~23일 양일간은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온라인 접수가 시작된다. 아디다스 마이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5500명, 총 1만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외에 '우먼스 7km 레이스' 참가자 3000명은 러닝 신제품 '퓨어부스트X' 제품 구매자 및 인스타그램 사진 미션을 통해 별도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다스 관계자는 "네이버 페이를 통해 모든 결재와 접수가 이뤄지며, 대회 참가비는 4만원"이라며 "참가비 중 일부는 부산시 체육발전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디다스 티셔츠와 가방이 선물로 지급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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