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가 이번 출시한 '후디스 그릭(레몬라임, 플레인, 레드자몽)' 대용량 3종. (사진=일동후디스)

[뉴스인] 조하늘 기자 = 일동후디스가 430㎖ 대용량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플레인, 레몬라임, 레드자몽)' 대용량 3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170㎖ 용량의 제품에 이어 430㎖의 대용량 제품도 출시된 것이다.

'영양을 농축한 건강 발효유' 컨셉의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은 1A등급 우유를 1.6배 그대로 농축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고단백, 고칼슘, 저지방 제품이다.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항헬리코박터와 면역조절 기능에서 특허를 받은 유산균 Lactobacillus rhamnosus IDCC3201를 비롯해 430㎖ 기준 4000억 마리의 생(生)유산균이 함유됐다. 안정제 등 인공 첨가물은 전혀 없다.

숟가락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3월 입학을 앞둔 초, 중, 고등학생들과 바쁜 직장인들의 아침 식사 대용, 건강을 위한 영양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일동후디스의 설명이다.

그릭요거트는 건강잡지 헬스(Health)지가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것으로 건강식, 아침대용식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체 요거트 시장의 50%를 넘어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일동후디스가 2012년 처음으로 떠먹는 그릭요거트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떠먹는 '후디스 그릭'은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개별발효 방식으로 만든 제품으로 안정제, 색소 등 인공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고, 신선한 우유를 농축한 후 각각의 용기에 담아 개별 발효시켰다.

또한 단백질, 칼슘 등 2배의 우유 영양과 1500억 마리 이상의 생유산균(80g 기준)이 담겨 있고, 쉽게 흐르는 기존의 떠먹는 요거트와 달리 거꾸로 들어도 흘러내리지 않을 만큼 진하고 단단하다고 전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떠먹는 그릭요거트에 이어 지난해 170㎖의 마시는 그릭요거트를 첫 출시했고, 이번에는 430㎖의 대용량 제품까지 선보이며 건강을 위해 그릭요거트를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해 초부터는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발탁해 2월부터 방송광고를 통해 그릭요거트를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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