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근로자(하루 4시간 근무)를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월 8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공단의 이번 공개채용에서는 10명 이상을 임신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선발(해당지역 거주자 우선)하며, 채용 후 해당 사업장에서 일반 행정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공단은 지난 2년간 신규채용인원의 5% 정도를 시간선택제 근로자로 채용해왔으며, 직원들의 육아휴직 장려를 위해 휴직자에 대한 불이익 금지와 육아휴직자 대체채용의 근거를 마련하는 등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공단은 인력운영과 관련한 정부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는 것은 물론, 역량있는 여성들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청년, 여성, 지역인재 채용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확대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ts2020.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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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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