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오후 2시ㆍ5시, 더케이호텔 아트홀

[뉴스인] 박소혜 기자 =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을 위한 클래식 음악교육 전문오케스트라 꾸러기예술단이 봄을 맞아 클래식 가족음악회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꾸러기음악회 '봄이 오는 소리'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더케이호텔 아트홀(옛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서울뉴데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이번 음악회는 ▲비발디 '봄' ▲요한 스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라데스키행진곡' ▲신딩 '봄의 속삭임' ▲멘델스존 '결혼 행진곡' 등 봄을 상징하는 대표곡들로 구성됐다.
꾸러기음악회는 공연장 입장 연령을 제한하지 않아 어린이와 유아 모두 입장할 수 있다. 꾸러기예술단 음악감독 강신태 지휘자가 클래식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덧붙여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공연시작 30분 전부터 실제 악기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악기놀이터가 운영된다. 금관악기는 연주자의 지도에 따라 직접 연주해볼 수도 있다.
관객들은 집에 있는 탬버린, 캐스터네츠, 트라이앵글, 리코더, 오카리나, 바이올린 등 악기를 가져 와서 무대 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합주에 참여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에 선정돼 인터파크 예매시 1장을 구매하면 1장을 무료로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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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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