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의대 임인경 학장. <사진=아주대병원 제공> 임설화 기자 ysh97@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아주대학교는 의과대학장 임인경 교수가 한국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의과학자 육성지원사업 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됐다고 28일 밝혔다.

의과학자 육성지원사업 운영위원회는 정부가 기초학문을 육성하기 위해 의과학자 과정을 이수하는 대학원생에게 장학금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의과학자 육성지원사업'의 운영 전반에 관해 의결하는 기구다.

임인경 학장은 "21세기는 실험실에서 얻은 연구결과를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직접 활용하는 중개연구의 시대다. 의과학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기초연구와 환자진료를 병행할 수 있는 의과학자(MD/DDS-PhD) 육성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오늘날 세계 BT산업은 주로 미국 의과학자들이 주도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의 의과학자들도 세계에서 크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한국의과학자 육성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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