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콘서트하우스 현에서 토크 콘서트

배우 송옥숙 (사진=i-신포니에타 제공)

[뉴스인] 민경찬 기자 = 배우 송옥숙이 오는 30일 오후 5시, 인천 복합문화공간 콘서트하우스 현에서 열리는 토크 콘서트에 출연한다. 

송옥숙은 조화현 i-신포니에타 단장이 기획한 '조화현의 똑똑! 톡톡! 토크콘서트: 배우 송옥숙, 그녀의 솔직한 톡톡'에 출연해 43년간의 연예계 생활을 비롯한 배우 이야기, 여자, 결혼, 아이들 등의 다양한 주제로 관객들과 만난다. 

인천영화인협회 회장이기도 한 그는 1973년 영화 '처녀 사공'에서 아역으로 데뷔,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 왕성한 연기 활동을 하며 2005년 'SBS 연기대상 조연상' 2008년 'MBC 연기대상 중견배우부문 황금연기상' 2010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최우수상' 2011년 'SBS 연기대상 드라마스페셜 여자 특별연기상' 등을 받으며 시청자들에게 '엄마'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종영한 '펀치''파랑새의 집''여왕의 꽃''맨도롱 또똣' 등 드라마를 비롯해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연기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는 2월 KBS 2TV에서 방영되는 '아이가 다섯'에도 출연한다.

토크 콘서트에서 그는 60편이 넘는 필모그래피를 통한 풍부한 경험으로 연예인이 되고 싶어하는 자녀를 둔 부모와 연기자를 꿈꾸는 지망생들에게는 조언을, 주부들에게는 여자로서, 엄마로서 편하게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여기에 i-신포니에타의 섬세하고 따뜻한 연주가 곁들여지며 송옥숙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는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조화현 단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화면 속 '배우 송옥숙'뿐 아니라 엄마, 주부, 여성으로서의 송옥숙을 진솔하게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라며 "관객들과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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