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지하도상가를 알리기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중국, 일본, 몽골 등)을 중심으로 'ICT 서포터즈단'이 발대했다.(사진= 부평지하도상가발전협의회 제공 )

[뉴스인] 길나영 기자 = 지난 2014년 대한민국을 관광한 중국 관광객(유커)는 600만명으로 소요경비는 14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한다.

부평지하상가 발전협의회는 서울지역에 치우친 외국인 관광코스를 외국인 여행의 관문인 인천으로 확대 추진하고, 인천 최대 쇼핑타운인 부평지하도상가를 알리기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중국, 일본, 몽골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ICT 서포터즈단'을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부평지하도상가 일원에서 열린 'ICT 서포터즈단' 발대식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광역시, 부평구청이 주최하고 부평지하상가발전협의회, 부평지하도상가 문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했다.

12일 부평지하상가 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외국인 중심의 ICT서포터즈들은 자국민들이 애용하는 SNS를 활용해 대한민국의 다양한 한류 문화와 문화관광 소식을 알리는 대한민국 홍보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관광 투어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지난 9일 부평지하도상가 등 인천지역 다양한 문화관광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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