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영일 기자 = 서울연극협회가 연극인 자녀의 꿈을 후원하며 2016년 새해를 맞이했다.
연극인 자녀의 꿈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지난 2014년 여름방학 처음 기획된 꿈배낭나눔사업이 올 겨울방학 기간에도 진행된다.
꿈배낭나눔사업은 자신의 꿈을 위한 겨울방학 계획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올해는 총 4명의 연극인 자녀가 선정되어 소정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최종 꿈을 위한 이들의 계획은 태백산 산행, 기차여행, 한국사 시험 준비 등 다양했다.
각 학생은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자신의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방학이 끝난 후 후기를 제출 할 예정이다.
서울연극협회 박장렬 회장은 “새해 첫 사업이자 제4대 서울연극협회 회장 임기의 마지막을 연극인 자녀와 함께 해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 “연극인 자녀들이 겨울방학 자신의 꿈을 위한 다채로운 도전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연극협회는 박장렬 회장의 재임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1일 제5대 임원선거로 신임 회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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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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