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해외영업그룹장 박재유 전무(왼쪽부터)와 LG전자 H&A본부장 조성진 사장, 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 김영수 상무는 지난 7일 'CES2016'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론칭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LG전자)

[뉴스인] 민경찬 기자 = LG전자는 최고급 빌트인 전문 브랜드를 미국에서 론칭한 후 글로벌 가전 업체들과 정면 승부를 펼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겨냥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를 미국 시장에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시장을 겨냥해 LG 브랜드가 아닌 빌트인 전문 독자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론칭해 미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는 냉장고, 오븐, 쿡탑,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 주방 빌트인 가전 풀패키지다.

빌트인 가전은 주방에서 사용하는 가전 패키지로 주방 가구의 깊이에 맞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주방을 연출할 수 있어 주로 패키지로 판매된다.

조성진 사장은 "고객에게 인정받은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빌트인을 전문으로 하는 초프리미엄 브랜드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해 올해를 LG만의 가전 브랜드를 완성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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