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강선화 기자 = 순천향대학교병원은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사회사업과에서 19명의 불우환자에게 1244만원의 진료비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질환별로는 당뇨망막병증환자가 3명으로 가장 많았고 만성신부전증, 갑상선암, 위암, 폐암, 황반변성, 백내장, 복강내 출혈이 뒤를 이었으며 환자들에게는 기준에 따라 최대 100만원부터 최소 20만원까지 지원됐다.

사회사업과 송지영 사회복지사는 "교직원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우리병원을 찾은 어려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원 받은 대상자분들은 의료보장제도의 사각지대에서 다른 외부 후원이 전혀 없는 분들 이어서 더 의미가 깊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