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 현판. (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뉴스인] 신홍관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 체험과 원자력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연구원 개방의 날’은 5일부터 4주간 화요일과 목요일에 총 7회 운영(1월21일 제외)되며, 사전 신청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원자력체험관 관람을 통해 원자력 연구개발 성과를 체험학습한 뒤 실제 연구 현장을 방문한다.

연구 현장은 국내 개발 소형 원자로 SMART 연구시설 ‘SMART-ITL’, 원전 안전성 향상을 위한 ‘ATLAS’, 원전 안전 및 해체 분야 ‘로봇 연구시설’ 등 세 곳이며, 참가자들은 날짜별로 지정된 한 곳을 방문해 견학한다.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에는 초·중·고 학생과 이들을 동반하는 성인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이메일(042-868-2798, hongbo@kaeri.re.kr)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신청자를 포함해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매회 40명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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