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강선화 기자 = 계명대 동산병원은 미국 에너하임에서 열린 미국부인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산부인과 조치흠 교수가 한국 대표로 참석해 '자궁내막암의 불량 예후인자의 새로운 인자의 역할'에 대해 구연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미국부인암학회 임상위원회 위원으로 산부인과 조치흠 교수가 선정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조 교수는 부인암을 비롯한 각종 부인과질환의 복강경시술을 연 2000례 시행했으며 복강경수술, 부인암 환자 치료 등 95% 성공률의 고난이도 의술로 인정받고 있다.

조 교수는 2000년 미국 아틀란타 'Emory University Gynecology Oncology'에서 연수했으며 현재 미국암학회 정회원,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세부운영위원 및 편집위원, 학술위원, 암정복사업단 기획위원, 대한부인내시경학회 학술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이명수 홍보실장은 "부인암 환자를 대구지역에서 3분의 2정도 소화하고 있다"며 "환자들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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